국방차관·방사청장 이달 중 교체될 듯..ADD 소장 2명 압축

김귀근 2020. 12. 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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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르면 내주 중으로 국방부 차관, 방위사업청장,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을 교체하고 후임자를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1일 "국방부 차관과 방사청장, ADD 소장 등의 후임자 인선 결과가 내주께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이 사실상 마무리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지난달 초 방사청을 그만두고 ADD 소장직에 응모한 강 전 차장은 지난주 퇴직 공직자 취업 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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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정부는 이르면 내주 중으로 국방부 차관, 방위사업청장,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을 교체하고 후임자를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1일 "국방부 차관과 방사청장, ADD 소장 등의 후임자 인선 결과가 내주께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이 사실상 마무리된 것 같다"고 전했다.

국방부 차관에는 국방부 고위공무원 출신 K씨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박재민 차관은 왕정홍 현 방사청장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공모 과정에서 논란이 된 ADD 차기 소장은 강은호 전 방사청 차장, 강태원 현 ADD 부소장 등 2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임명된 강 부소장은 예비역 공군 대령으로, ADD 선임연구원 등을 지냈다.

또 지난달 초 방사청을 그만두고 ADD 소장직에 응모한 강 전 차장은 지난주 퇴직 공직자 취업 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취업 심사를 위한 공직자윤리위원회 자료 제출 공문에 그가 방사청의 사업관리 책임자를 역임한 기간은 빠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인사혁신처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업무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면서 퇴직 전 5년 기간 중 A씨(강 전 차장)가 방사청 소속기관인 사업관리본부(기반전력사업본부)에 근무한 3년 반을 제외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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