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북한서 1만960명 코로나 검사..확진자는 여전히 없어"

권영전 2020. 12. 22. 0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에서 이달 초순까지 총 1만960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여전히 확진자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아시아 지역 코로나19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791명, 이달 3∼10일 766명이 각각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 평양 외국공관에 방역협조 요청…"눈싸움도 자제"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북한에서 이달 초순까지 총 1만960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여전히 확진자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아시아 지역 코로나19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791명, 이달 3∼10일 766명이 각각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달 10일까지 북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1만960명, 채취된 시료의 수는 2만1천586개로 늘어났으나 확진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이달 3일 기준 피검사자 중 4천445명은 중증급성 호흡기질환 또는 독감 의심질환을 보이거나 격리 기간 중 발열이 있었던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3일까지 격리됐다가 해제된 누적 인원은 3만3천223명이었다.

보고서는 북한의 국경 폐쇄로 북한에 지원할 코로나19 관련 물품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나 중국의 WHO 창고에 임시로 보관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comma@yna.co.kr

☞ 프랑스 미인대회 2위에 '혐오발언 폭격'…왜?
☞ 제트스키로 바다 건넌 수영 못하는 남친…감동한 여친은
☞ '기생충' 촬영지 경찰 출동…'돼지슈퍼'에 무슨 일이
☞ 공개 저격 당한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결국 사과
☞ MBC에 200억 안겨준 김태호 PD 1억 특별포상
☞ 변창흠 "딸 美사립대 7년 유학에 2억"…김수현 친분엔 선긋기
☞ 전력 끊기면 문이 안 열린다?…심각한 안전결함 테슬라
☞ 아나운서에서 쇼호스트로…1세대 방송인 고려진 별세
☞ 이런 진풍경이…정우성, '날아라 개천용' 배성우 대타
☞ 그룹 비투비 정일훈,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검찰 송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