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인후통 증상 보인지 일주일 만에 코로나 확진

형민우 입력 2020. 12. 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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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한 시민이 인후통 증상을 보인 지 일주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 확진 판정을 받아 여수 35번으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 14일 처음 인후통 증상을 보였으나 일주일이 지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수시는 A씨의 동선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벌여 추가 동선을 재난 문자로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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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당국 "증상 없어도 의심스러우면 검사받아야"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에서 한 시민이 인후통 증상을 보인 지 일주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CG) [연합뉴스TV 제공]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 확진 판정을 받아 여수 35번으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 14일 처음 인후통 증상을 보였으나 일주일이 지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목이 아파 감기약을 먹었으며 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A씨는 지난 9일 확진자가 나온 광주 비트코인 설명회에 참석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의 가족 3명을 비롯해 동선이 겹치는 3명 등 모두 14명이 밀접하게 접촉해 자가 격리됐다.

여수시는 A씨의 동선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벌여 추가 동선을 재난 문자로 공개하기로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목이 아프거나 열이 나는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며 "고열 등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의심이 들면 곧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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