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계약 첫 날 1만대 돌파

박영국 2020. 12. 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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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첫 중형 SUV GV70이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럭셔리 브랜드의 경우 중형보다 대형 SUV 시장이 더 큰 데다, 코로나19 상황 등 외부 요인으로 GV70 첫날 계약대수가 GV80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면서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우수한 디자인과 각종 첨단 기능이 호평을 받으며 불리한 여건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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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디자인, 첨단 기능 호평으로 코로나19 악재 극복
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에서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도심형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이 공개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제네시스의 첫 중형 SUV GV70이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제네시스 브랜드에 따르면 계약 돌입 첫 날인 지난 22일 1만대 이상의 계약대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기본모델 가격이 4000만원 후반인 고가 차종으로서는 상당한 실적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출시된 제네시스의 대형 SUV GV80의 경우 출시 첫 날 1만5000대 가량이 계약됐었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럭셔리 브랜드의 경우 중형보다 대형 SUV 시장이 더 큰 데다, 코로나19 상황 등 외부 요인으로 GV70 첫날 계약대수가 GV80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면서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우수한 디자인과 각종 첨단 기능이 호평을 받으며 불리한 여건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GV70 개별소비세 감면 연장으로 지난 16일 공개한 가격(5% 기준) 보다 89만원 낮아진 4791만원(3.5% 기준)을 시작가로 책정했다.


가솔린 2.5 터보는 4791만원, 3.5 터보는 5724만원, 디젤 2.2는 5036만원부터다.


지난 8일 글로벌 디지털 공개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인 GV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는 첫번째 중형 SUV 모델로 ▲가장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제네시스 고유 여백의 미를 가장 극적으로 살린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럭셔리 SUV다운 안정적인 주행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동력성능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GV70각 모델에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스포츠 전용 휠 등이 포함된 스포츠 패키지를 운영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한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주행 뿐만 아니라 차로변경까지 도와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II(HDA II), 지문으로 인증 가능한 제네시스 카페이,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제네시스 최초로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 방지를 위해 시동 끈 후 공조 내부 장치를 건조 시키는 애프터 블로우 기술을 장착하는 등 첨단 편의 안전 사양을 적용해 럭셔리 중형SUV로서의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제네시스 GV70의 차량 인도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데일리안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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