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채널A 사건, 권언유착 은폐? 명백한 오보. 기자들 반론취재 한 명도 없어"

MBC라디오 2020. 12. 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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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mbc 보도국 기자>
- MBC 기자와 제보자의 함정? 편지 발송 당사자는 이동재 전 기자
- 권언유착 주장은 오보. 언론사들 반론 취재 전혀 없어
- 이정화 검사의 은폐 주장도 사실 아냐
- 尹 채널A 사건 검찰 수사 방해? 징계 사유 충분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장인수 MBC 보도국 기자

- 유시민 전 이사장과의 관계를 아는 대로 얘기해 달라, 노골적으로 협박합니다. 와이프가 구속될 거다. 협조 안 하면 와이프 구속된다.

- 확실히 팩트입니까?

- 녹취록 다 갖고 왔습니다. 아무 데나 읽어드리면 됩니다. 아무 데나 펴서 다 그런 얘기입니다. 검찰 내부 관계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얘기를 이 채널A 기자가 해요. 이게 어떤 얘기냐 하면 이미 6명의 검사가 투입됐다. 시간이 지나면 수사검사가 더 늘어날 거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접 선수들을 정했다. 수사검사를 직접 정해서 파견했다 이런 얘기도 하고요.

◎ 진행자 > 우리 애청자 여러분들 아마 이 목소리 다 기억하실 겁니다. 저희가 올해 기억하고 싶고 이후 상황을 짚어보고 싶은 인터뷰의 주인공을 다시 만나보는 연말특집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 모신 분은 바로 이 목소리 주인공 MBC 보도국의 장인수 기자입니다. 채널A 검언유착 사건을 폭로했던 주인공이죠. 아주 오랜 만에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장인수 > 안녕하십니까? 장인수 기자입니다. 반갑습니다.

◎ 진행자 >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 장인수 > 잘 지냈습니다. 취재하면서.

◎ 진행자 > 여쭤볼 게 너무 많아 가지고 아무튼 참 어디서부터 여쭤봐야 될지 모르겠는데 저희와 첫 인터뷰가 4월 1일이었어요. 기억하세요?

◎ 장인수 > 기억합니다.

◎ 진행자 > 바로 그 전날 MBC <뉴스데스크>에서 보도가 나가고 바로 다음 날 모시고 인터뷰를 진행을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게 여러 가지로 갈래가 뻗어지면서 고소고발 이뤄졌고 검찰수사 진행이 됐고, 혹시 조사 받으셨어요? 과정에서.

◎ 장인수 > 네, 6월 말이었는지 7월 초였는지 정확하게 기억 안 나는데 약 이틀간 검찰에 나가서 조사 받았습니다.

◎ 진행자 > 두 번에 걸쳐서. 그리고 끝? 그 다음에 어떤 결론이 나왔는지 혹시 그런 얘기는, 결론이 나왔습니까?

◎ 장인수 > 일단 이동재 기자 기소해서 재판 중이고 한동훈 검사장 관련 의혹은 아직까지 기소하거나 그 이후에 뚜렷하게 나온 게 없고요. 다만 최근에 변화가 있었던 건 그제 월요일 날 이철 전 VIK 대표를 다시 불러서 소환조사를 했어요.

◎ 진행자 > 검찰이?

◎ 장인수 > 네, 소환조사를 한 건 그 당시 저희가 검언유착 의혹 보도를 하면서 함께 보도 했던 게 신라젠과 관련해서 최경환 전 부총리 측에서 오히려 차명으로 돈을 투자했다 라는 보도를 함께 했었는데 이것과 관련해서 검찰이 최경환 전 부총리 쪽이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했거든요.

◎ 진행자 > 그걸 이제 조사하고 있어요?

◎ 장인수 >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불러서 조사했고 이철 전 대표가 저희한테 얘기했던 건 이런 내용이었어요. 내가 돈을 투자하려고 봤더니 신라젠 최경환 부총리 쪽에서 돈이 들어온 걸 신라젠 경영진들한테 들었다. 그래서 내가 돈을 투자를 많이 못했다. 그쪽에서 자금이 많이 들어왔으니까, 이 내용이었는데 그제 조사에서는 신라젠 전 경영진을 불러서 대질을 했다고 해요. 신라젠 전 경영진은 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그래서 이철 측 변호인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할 것 같다,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한다고 하면 그 보도를 한 MBC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죠.

◎ 진행자 > 장인수 기자도 피소되는 겁니까?

◎ 장인수 > 그건 잘 모르겠는데 저도 그래서 조사를 받거나 혹시 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상황이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 점 확인하고 이야기를 과거완료형으로 회고담으로 할 수가 없는 게 상황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요. 몇 가지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 일단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얼마 전에도 후배 기자도 기소가 돼서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거기 증인 자격으로 법정에 나가서 뭐라고 이야기했느냐 하면 제보자 X가 사전에 프레임을 짜고 나를 함정에 빠뜨렸다 검언유착은 짜여진 프레임이다, 이렇게 주장을 했다는데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 장인수 > 프레임을 짰다고 치죠. 함정도 파고. 이동재 기자가 주장하는 대로 저희가 미리 이동재 기자가 미리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지만 그럴 줄 알고 함정을 파고 프레임 짰는데 이동재 기자가 이철 대표한테 편지를 보내도록 제가 어떻게 만들고 이동재 기자가 한동훈 검사장과 대화한 거라며 녹취록을 제시하고 녹음파일을 제시하도록 제가 그걸 어떻게 만듭니까? 제보자X랑 아무리 짜고 프레임을 짠다고 해도 프레임은 짤 수 있는데 이동재 기자가 그렇게 행동하도록 제보자X와 제가 어떻게 만듭니까?

◎ 진행자 > 그렇죠. 편지를 보낸 주인공은 이동재 기자.

◎ 장인수 > 그런 내용으로 편지를 보낼 줄 알지도 못했고요.

◎ 진행자 > 이야기 나온 김에 이 얘기까지 같이 여쭤볼게요. 며칠 전에 SBS가 보도 했던 권언유착, 검언유착이 아니라 권언유착 의혹 보도를 했거든요. MBC 보도국에서 입장 나온 걸로 뉴스를 봤는데 어떻게 보세요?

◎ 장인수 > 이건 얘기를 많이 하고 싶은 부분인데요. 일단 SBS의 보도 내용은 2월 달에 MBC 기자가 제보자X랑 통화를 했다. 그래서 권언유착 의혹이 있다 이거예요.

◎ 진행자 > 미리 속칭 짜고 쳤다, 이런 거잖아요.

◎ 장인수 > 이동재 기자가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이미 기자는 제보자와 어떤 연락을 주고받았다 이거예요. 혹시 권언유착 아니냐 이런 건데 사회부 기자인 제가 제보자랑 전화한 거잖아요. 왜 권언유착이 되죠? 최소한 권력자랑 통화를 했어야 권언유착이란 주장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제보자랑 통화했는데 왜 권언유착이 되는지 일단 잘 모르겠고, 저희가 검언유착 의혹을 제기했는데 그걸 안 믿고 계속 권언유착이다, 다른 언론들은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러면 저희가 검언유착을 보도할 때는 최소한 검언유착이라고 의심되는 부분, 이동재 백승우 기자가 한동훈 검사장 이름을 실명을 거론했고 검찰수사가 실제로 그렇게 진행되고 녹취록 녹음파일 등이 나왔거든요. 그런 정황증거를 들이밀어도 안 믿는데 그럼 자기네들은 권언유착이라고 주장할 때 최소한 그것보다는 더 높은 수준의 정황증거나 증거를 제시하면서 의혹을 제기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그런 건 아무것도 나온 게 없죠. 권언유착 쓸 때마다 오보가 계속되고 있고 그리고 또 하고 싶은 얘기는 권언유착이라고 많은 언론사들이 의혹을 제기하는 보도를 했는데 권언유착의 당사자가 저잖아요. 그럼 저의 반론을 들어봐야 될 것 아닙니까? 지금까지 그 어떤 언론사 그 어떤 기자로부터도 단 한 번의 반론 취재를 듣기 위한 연락온 적 없어요. 단 한번도. 단 한번도 없습니다. 한국기자들 저도 기자지만 취재 좀 하세요. 너무 하신 것 아닙니까?

◎ 진행자 > 반론 반영은 기본 중에 기본인데.

◎ 장인수 > 규모가 작은 언론사들은 워낙 많은 언론사들이 있어서 그렇다고 치지만 SBS는 규모도 MBC만하고 거기 기자는 뭘 잘 몰라서 반론 취재 안 했다고 그렇다고 치지만 데스크가 있고 부장이 있는데, 어떻게 지적을 안 할 수가 있어요. 잘 이해가 안 됩니다.

◎ 진행자 > 권언유착 보도가 다시 나오게 됐던 하나 계기가 윤석열 총장 감찰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이정화 대전지검 검사가 징계위원회에서 MBC 관계자와 제보자X가 통화한 기록을 수사팀이 은폐했다는 주장하면서부터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다시 발화가 시작된 건데 관계자라고 돼 있습니다. 기자가 아니라, 이건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 장인수 > 이정화 검사 주장 자체도 다 사실이 아니고요.

◎ 진행자 > 사실이 아니라고요?

◎ 장인수 > 관계자랑 통화한 건 2월 달에 통화를 한 건 두 차례 김정민 PD가 제보자X랑 두 차례 통화를 한 건 맞는데 PD나 기자가 제보자랑 통화하는 게 도대체 왜 문제인지 모르겠고 그게 왜 권언유착으로 의심을 받아야 되는 지 일단 잘 모르겠고요. 이걸 수사팀이 은폐했다고 하는데 저희가 사실 다 보도 했습니다. 제보자X는 자신의 통화기록 1년치를 갖다 냈고 저는 올해 2, 3월 달 두달치 통화기록 전체를 검찰에 제출했어요. 검찰이 샅샅이 털었습니다. 타임대별로. 그리고 텔레그림으로 나눴던 김정민 PD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최초로 제보자X와 이 내용을 주고받을 때 텔레그램으로 시작했는데 그 내용도 다 갖다 냈습니다. 검찰이 다 털었는데 별게 없었던 거예요. 은폐를 한 게 아니에요. 저도 이틀 동안 나가서 이걸 집중적으로 조사를 받았거든요. 그리고 저희가 뉴스데스크에서 이미 다 보도를 했습니다. 관련 내용을. 그런 데도 은폐를 했다 조사를 안 했다 알지 못했던 통화기록이 나왔다 그런 것 없습니다.

◎ 진행자 > 통화기록이라고 하는 것은 장인수 기자와 통화기록이 아니라 PD수첩 PD와 통화기록이었다 라는 것이고.

◎ 장인수 > 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아무튼 애당초 4월 1일 저희와 첫 인터뷰에서 말씀하셨고 전날 뉴스데스크에서 보도 했던 핵심은 검언유착 의혹이었잖아요. 검찰이 수사 결과나 이런 것들은 검언유착을 사실 아직 증명 해내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수사 결과를 놓고 보면. 이건 어떻게 평가하세요?

◎ 장인수 > 더 나올 수 있는 게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기자와 통화 내용이죠. 녹취록이 사실이냐는 통화 내역, 그때 이동재 기자가 제시했던 녹취록상 통화했다고 하는 걸 보면 한동훈 검사장이 내가 대검에 누군가 연결해줄게 이철이 그렇게 얘기한다고 하니까 그래, 무슨 얘기하는지 가서 더 들어봐, 이런 내용인데 이 통화 파일이 통화녹음 내용이 나왔다고 한번 가정을 해보면 그걸 검언유착이라고 할까요. 그게 나와도. 나올 수 있는 건 그것밖에 없습니다. 다 나왔습니다. 이동재 기자랑 한동훈 검사장이랑 타임 시간대별로 어떻게 통화하고 주고 받았는지 또 한동훈 검사장은 윤석열 총장이랑 2,700여 차례 또 주고 받고요. 메시지를 주고 받고 윤석열 총장 와이프하고도 200여 차례인가 300여차례 통화했다고 하고 나올 만한 건 이미 다 나왔는데 통화파일 딱 하나 안 나왔는데 통화 녹음내용, 저는 그게 나와도 이건 증거 안 된다고 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 장인수 > 그렇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거의 다 나왔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한동훈 검사장의 핸드폰 포렌식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오히려 이게 반쪽짜리 수사 아니냐, 이렇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습니까? 그럼 이건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 장인수 > 그러니까 한동훈 검사장이 수사에 빨리 협조해주면 좋은데 거기는 협조에 수사할 사항은 없는 거고 한동훈 측도 그렇고 이동재 기자도 그렇고 모든 증거를 다 은폐를 했잖아요. 은폐를 한 상황에서 이 정도 나왔는데 글쎄요. 저는 나름대로 수사는 좀 의미가 있는 결과들이 꽤 나왔다고 보고요. 그건 시청자들이 많은 팩트들이 나왔기 때문에 조합해보시면 사건의 진실을 충분히 이해하실 거라고 봅니다.

◎ 진행자 > 분기점에 와 있는 것 같은데 검언유착 의혹에 대한 사법적 규명은 반쪽짜리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 사법적 측면만 놓고 본다면

◎ 장인수 > 저는 그렇게 봐요. 좀전에도 말씀드렸는데 설사 한동훈 검사장의 음성이 담긴 녹음파일이 나와도 반쪽짜리 라고 저쪽은 얘기할 거예요. 증거 안 된다. 기자가 물어봐서 검사장이 그렇게 응대해준 게 왜 유착이냐 이렇게 얘기할 겁니다.

◎ 진행자 >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가 이뤄지지 않았습니까? 징계 사유 가운데 어떤 게 포함돼 있느냐 하면 이른바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감찰·수사 방해가 포함돼 있는데 접하셨을 것 아니에요.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 장인수 > 일단 이걸 아주경제 김태현 기자가 윤석열 총장 징계의결서, 법무부의 징계의결서를 단독으로 입수해서 기사를 계속 쓰고 있더라고요. 첫 기사로 검언유착 부분을 기사를 썼어요. 그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게 왜 징계 사유냐 하면 그런 내용이 있었다고 해요. 6월 16일 대검에서 보고서가 올라오는데 한동훈 검사장은 혐의가 없다라는 보고서가 대검에서 올라온다고 해요 6월 16일이면 한동훈 검사장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던 날이었거든요.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수사는 수사팀이 시작도 못했는데 이미 대검에서는 한동훈은 무혐의다 라는 보고서가 대검에서 올라왔다고 해요. 그런 내용이 하나, 이게 답을 정해놓고 봐주기 이미 답을 상부에서는 답을 정해놨던 거고 징계사유라고 적시된 것들을 보면 한마디로 하면 윤석열 총장이 이 수사를 방해했다는 건데 수사자문단을 윤석열 총장 주도로 여는데 이게 그럴 법적 근거가 없다 윤석열 총장이 그렇게 열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그 다음에 감찰이 시작되는데 감찰을 못하게 하고 인권부에 재배당해요. 이것도 형식과 절차에 있어서 맞지 않다, 수사를 방해한 걸로 보인다 이런 내용입니다.

◎ 진행자 > 지금 장인수 기자가 보시기에 그런 것을 징계 사유에 포함된 것은 그럴 만했다 그렇게 평가하시는 겁니까?

◎ 장인수 > 저는 당연히 그렇게 보는데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아무튼 사실은 이 건은 완료가 된 게 아니라 현재 진행형인 거잖아요.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부분이기 때문에 혹시 또 추가 인터뷰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지난 한해 동안 고생 많이 하셨고요. 앞으로 또 봬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 장인수 > 네.

◎ 진행자 > 오늘 인터뷰 이렇게 마무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장인수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MBC 보도국의 장인수 기자였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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