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밤사이 28명 확진..신규감염지 부평 보험회사발 등 포함

박아론 기자 2020. 12. 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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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요양원발 확진자 4명과 신규 감염지로 확인된 부평구 보험회사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오는 등 밤 사이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명이 발생했다.

집단감염 관련은 중구 식품가공식품업체발이 1명, 연수구 미화용역업체발이 1명, 서구 요양원발이 4명, 신규 집단감염지로 파악된 부평구 보험회사발이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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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관련 11명, 기존 확진자 접촉 15명, 감염경로 미상 2명
자료사진/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요양원발 확진자 4명과 신규 감염지로 확인된 부평구 보험회사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오는 등 밤 사이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명이 발생했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2428~2455번 등 확진자 2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9명, 서구 9명, 미추홀구 4명, 계양구 3명, 남동구 2명, 연수구 1명이다.

이들 중 집단감염 관련은 11명, 기존 확진자 접촉자는 15명, 감염경로 미상은 2명이다.

집단감염 관련은 중구 식품가공식품업체발이 1명, 연수구 미화용역업체발이 1명, 서구 요양원발이 4명, 신규 집단감염지로 파악된 부평구 보험회사발이 1명이다. 또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남동구 일가족발 4명도 포함됐다.

중구 업체발은 1명이 추가돼 23명이 됐다. 연수구 업체발은 1명이 추가돼 19명이 됐으며, 서구 요양원은 코호트 격리 중이던 관게자 4명이 확진돼 30명으로 늘었다.

신규 감염지 2곳도 확인됐다. 부평구 보험회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1명이 추가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수는 총 16명이 됐다.

또 다른 신규 감염지인 남동구 일가족발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이날 4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누적 14명이 됐다.

나머지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15명, 감염경로 미상이 2명이다.

이들이 추가 확진되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455명이 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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