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딸 환경단체 경력논란에 "지원고교 떨어져 의미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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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장녀가 중학교 재학 당시, 고교 입시를 위해 환경정의시민연대 봉사활동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봉사실적에도 잡히지 않고 아무것도 없다"고 해명했다.
변 후보자는 환경정의시민연대 센터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변 후보자 장녀의 '아빠 찬스' 의혹과 관련, 2008학년도 고교 입시 당시 환경정의시민연대와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봉사활동 경력을 활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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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장녀가 중학교 재학 당시, 고교 입시를 위해 환경정의시민연대 봉사활동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봉사실적에도 잡히지 않고 아무것도 없다"고 해명했다.
변 후보자는 환경정의시민연대 센터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아빠찬스' 논란에 대한 입장을 요구한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의 질의에 "딸이 지원서 초안에만 쓰고 실제로는 (학업계획서에) 쓰지도 않았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아이가 붙임성이 있어 간사나 활동가들과 대화하는 중 영어로 된 여러 문건을 번역해 드리겠다고 제안했고, 그걸 해주게 된 것"이라며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고 설명했다.
변 후보자는 "(지원) 고등학교는 실제 떨어졌다. 그러니 별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변 후보자 장녀의 '아빠 찬스' 의혹과 관련, 2008학년도 고교 입시 당시 환경정의시민연대와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봉사활동 경력을 활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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