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편법 증여 의혹' 전봉민 의원 일가 조사단 구성

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2020. 12. 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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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전봉민 의원의 편법증여 의혹과 관련해 '전봉민 국회의원과 그 일가에 대한 불법 비리 조사단'을 구성하고 전면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부산시당 특위와 결합해서 전봉민 의원과 그 일가의 각종 불법 탈법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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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단순 탈당으로 끝날 사안 절대 아냐"
부산시당 특위와 전면 조사 착수 방침
부산 중견건설사 회장인 부친의 '일감 몰아주기' 등 편법 증여로 거액의 재산을 형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전봉민 의원의 편법증여 의혹과 관련해 '전봉민 국회의원과 그 일가에 대한 불법 비리 조사단'을 구성하고 전면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23일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대단히 심각한 사안이라고 간주한다. 단순히 탈당으로 끝날 사안이 절대 아니란 것을 강조하고 공유하는 회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산시당 특위와 결합해서 전봉민 의원과 그 일가의 각종 불법 탈법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 법률위원장인 김회재 의원과, 전재수 의원이 조사단 공동단장을 맡고, 장경태 의원이 간사를 맡기로 했다.

앞서 전 의원은 부친의 편법 증여로 재산을 증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이틀 뒤인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힌 뒤 전격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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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kdrag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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