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법정구속..민주당 "너무 가혹해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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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법정 구속되자 더불어민주당은 "너무 가혹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정 교수 재판에 대해 "재판부의 판결이 너무 가혹하여 당혹스럽다"며 "앞으로 남은 재판과정에서 진실이 제대로 밝혀 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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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윤석열 반드시 처벌받아야"
김남국 "가슴이 턱턱 막혀"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정 교수 재판에 대해 “재판부의 판결이 너무 가혹하여 당혹스럽다”며 “앞으로 남은 재판과정에서 진실이 제대로 밝혀 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같은 당 김남국·김용민 의원도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용민 의원은 즉각 “윤석열이 판사사찰을 통해 노린게 바로 이런 것이었다”며 “윤석열과 대검의 범죄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고 격분했다.
김남국 의원도 정 교수의 판결 직후 “가슴이 턱턱 막히고 숨을 쉴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세상 어느 곳 하나 마음 놓고 소리쳐 진실을 외칠 수 있는 곳이 없는 것 같다”며 “답답하다. 그래도 단단하게 가시밭길을 가겠다”며 “함께 비를 맞고, 돌을 맞으면서 같이 걷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 권성수 김선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 1억3894여만원의 추징과 함께 법정구속, 서울 남부구치소 수감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동양대 표창장 위조혐의, 허위인턴확인서 관련 혐의, 서울대와 부산대의 입시업무 방해 혐의 등 입시비리 관련 혐의는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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