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최소 192명 추가 확진..교회 산발감염 잇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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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하루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92명 늘었다.
강서구에서 이날 하루 확진자가 33명 쏟아져 나왔는데, 이중 6명은 성석교회 관련 감염으로 파악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천구 예수비전교회 관련 확진자도 속출하고 있다.
송파구에서는 이날 교회 감염 6명을 포함해 확진자 총 26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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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인 접촉 감염 지속..동작구 보건소 직원도 확진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3일 하루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92명 늘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0시 대비 192명 늘어난 1만5923명이라고 밝혔다.
성탄절을 이틀 앞두고 교회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 이어졌다.
강서구에서 이날 하루 확진자가 33명 쏟아져 나왔는데, 이중 6명은 성석교회 관련 감염으로 파악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천구 예수비전교회 관련 확진자도 속출하고 있다. 구로구 신규 확진자 12명 중 3명은 일가족으로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금천구 확진자 6명 중 동거가족 2명도 이 교회 관련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파구 소재 교회에서도 6명이 감염됐다. 송파구에서는 이날 교회 감염 6명을 포함해 확진자 총 26명이 발생했다.
성북구 소재 교회 관련 1명(누적 26명), 동대문구 소재 관련 1명(누적 15명)도 추가됐다.
가족·지인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 고리도 계속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확진자 192명 중 82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3명도 감염됐다.
자치구 현황을 봐도 마포구 신규 확진자 21명 중 12명은 가족·지인에게 감염됐다.
양천구 확진자 10명 중 6명도 확진자의 동거인으로 파악됐다. 관악구 확진자 16명 중 11명도 가족에게 감염됐다.
동작구에서는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보건소를 폐쇄했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구는 보건소 전 직원과 청사 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해당부서 직원 16명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고, 남은 직원의 전수검사 결과에 따라 보건소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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