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화이자 코로나 백신 심각한 부작용 사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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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의료 종사자 중 한 명이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보고된 첫 번째 심각한 부작용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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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의료 종사자 중 한 명이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보고된 첫 번째 심각한 부작용 사례다.
23일(현지시간)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뉴욕시 보건 당국인 건강정신위생부는 "한 의료종사자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이후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였으나 현재는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아나필락시스는 항원-항체 면역 반응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급격한 전신 반응으로 호흡곤란, 혈압 감소, 쇼크 등과 같은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해당 의료종사자의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뉴욕 보건 당국은 "이런 부작용 사례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심각한 부작용은 흔하지 않고 백신은 전반적으로 매우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심각한 알레르기 부작용이 생기면 2회차 접종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CDC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미국에서 27만2000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고, 이중 6명이 알레르기 부작용을 나타냈다.
미국보다 먼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한 영국에서도 지난 8일 2건의 심각한 알레르기 부작용인 아나필락시스를 겪었다는 사례가 보고됐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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