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경비요원 10명 코로나19 확진

신창용 2020. 12. 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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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경비인력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확인됐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이 전 대통령의 사저 경비 근무를 담당하는 방호요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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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11월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기 위해 이동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경비인력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확인됐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이 전 대통령의 사저 경비 근무를 담당하는 방호요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이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감염됐는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확진 판정을 받은 10명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및 관리 중"이라며 "해당 부서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며, 확진자의 접촉자들도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 단장은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 25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선고받고 동부구치소에 수감됐으나 최근 이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난 21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명박 사저로 들어가는 택배 물품도 '소독'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경비인력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확인됐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이 전 대통령의 사저 경비 근무를 담당하는 방호요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이날 이 전 대통령 사저에서 택배 물품을 소독하기 위해 방역용품을 들고나온 경비요원. kane@yna.co.kr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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