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펀드 재판매 로비 의혹' 윤갑근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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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펀드 재판매와 관련한 청탁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24일) 라임 펀드 재판매 청탁 의혹과 관련해 윤 위원장을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지난해 7월 라임과 라임이 투자한 회사 측으로부터 우리은행장을 만나 라임 펀드 재판매를 요청해달라는 청탁의 대가로 2억2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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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펀드 재판매와 관련한 청탁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24일) 라임 펀드 재판매 청탁 의혹과 관련해 윤 위원장을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지난해 7월 라임과 라임이 투자한 회사 측으로부터 우리은행장을 만나 라임 펀드 재판매를 요청해달라는 청탁의 대가로 2억2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관련자 진술과 각종 문건 등을 종합하면 윤 위원장이 받은 금품은 라임 펀드 재판매를 위한 청탁비용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앞서 “라임이 투자한 회사와 법률자문을 체결하고 변호자로서 받은 자문료였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지난 11일 구속된 윤 위원장은 18일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10일까지 약 6천7백억 원 규모의 펀드 만기가 예정됐던 라임은 우리은행을 통해 펀드를 추가 판매해 환매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 라임 펀드의 재판매를 거절했고, 라임 측은 윤 위원장을 통해 우리은행의 펀드 재판매를 청탁했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재현 기자 (hon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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