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당구장 관련 70대 확진자 숨져..충북 누적 사망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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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 청주 오창당구장 관련 확진자인 70대가 치료 중 숨졌다.
25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인 A씨(충북 281번, 청주 132번)가 이날 오전 1시45분쯤 숨졌다.
A씨는 확진 판정 다음 날 충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고 지난 3일 폐렴 등으로 상태가 악화돼 충남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가 숨지면서 도내 코로나19 사망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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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 청주 오창당구장 관련 확진자인 70대가 치료 중 숨졌다.
25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인 A씨(충북 281번, 청주 132번)가 이날 오전 1시45분쯤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배우자(충북 259번, 청주 126번) 확진 뒤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그의 배우자인 259번은 집단감염지인 오창당구장을 방문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당구장에서는 업주와 손님 등 20명이 넘는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A씨는 확진 판정 다음 날 충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고 지난 3일 폐렴 등으로 상태가 악화돼 충남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가 숨지면서 도내 코로나19 사망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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