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윤석열 탄핵? 이성 잃은 친문 세력의 마지막 발악"

이호승 기자 2020. 12. 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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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여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론이 나오는 것에 대해 "이성을 잃은 친문 세력의 마지막 발악이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물 먹은 사람 발탁했더니 인간적 도리를 하지 않는다'며 조폭 의리를 강요하는 사람부터, '입법을 통해 법원이 충성하도록 만들겠다'며 독재의 달콤함에 중독돼 대놓고 독재하자는 사람들, '검찰 개혁 안 하면 대통령 안전을 보장 못 한다', '윤석열을 탄핵하자'며 이판사판 막가는 사람들"이라며 "병적인 증상이 하도 다양해 처방이 힘들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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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몰락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낀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2020.10.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여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론이 나오는 것에 대해 "이성을 잃은 친문 세력의 마지막 발악이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권력의 안위를 위해서는 법도 상식도 양심도 모조리 팔아먹겠다며 흥분해 있다"며 "대한민국이 민주 공화국인지 친문 공화국인지 헷갈리나 보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물 먹은 사람 발탁했더니 인간적 도리를 하지 않는다'며 조폭 의리를 강요하는 사람부터, '입법을 통해 법원이 충성하도록 만들겠다'며 독재의 달콤함에 중독돼 대놓고 독재하자는 사람들, '검찰 개혁 안 하면 대통령 안전을 보장 못 한다', '윤석열을 탄핵하자'며 이판사판 막가는 사람들"이라며 "병적인 증상이 하도 다양해 처방이 힘들 것 같다"고 했다.

장 의원은 "기울어져 가는 권력을 부여잡고 흐느적거리는 모습이 초조함의 표현이라는 그나마 나을 것 같다"며 "이들이 처참하게 망가져 가는 모습을 보면서 정권의 몰락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끼게 된다"고 덧붙였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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