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코로나 투입 간호사관생도에 플리스 자켓 지급

박대로 2020. 12. 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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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장관은 26일 충남지역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군 의무지원 현장을 확인하고 코로나19 방역 중인 제62기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을 격려했다.

서 장관이 방문한 충남지역 생활치료센터에 간호사관생도 20명과 책임장교 1명이 의무지원 임무를 위해 투입됐다.

서 장관은 생활치료센터 5곳에 급파돼 의무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제62기 간호사관생도 77명(여 69명, 남 8명)에게 방한용품과 플리스(솜털을 세워 부드럽게 만든 직물) 자켓 등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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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관생도 77명 지난 18일부터 방역 투입
[서울=뉴시스] 국방장관, 생활치료센터 지원인력격려. 2020.12.26. (사진=국방부 제공)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욱 국방장관은 26일 충남지역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군 의무지원 현장을 확인하고 코로나19 방역 중인 제62기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을 격려했다.

서 장관이 방문한 충남지역 생활치료센터에 간호사관생도 20명과 책임장교 1명이 의무지원 임무를 위해 투입됐다.

서 장관은 간호사관생도들에게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간호사관생도 여러분들이 대단히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그는 "60기 선배들의 뒤를 이어 여러분이 보여준 투철한 군인정신과 희생정신은 우리 국민에게 큰 감동과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줬다"며 "임무를 마치는 그날까지 건강과 안전에 각별하게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장관은 생활치료센터 5곳에 급파돼 의무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제62기 간호사관생도 77명(여 69명, 남 8명)에게 방한용품과 플리스(솜털을 세워 부드럽게 만든 직물) 자켓 등을 선물했다.

[서울=뉴시스] 국방장관, 생활치료센터지원인력 격려. 2020.12.26. (사진=국방부 제공)

생활치료센터에 투입된 간호사관생도들은 지난 18일부터 전문 의료인인 의사와 간호사의 지도·감독하에 활력징후 측정, 비대면 증상 모니터링, 투약 지원, 코로나19 진단검사 보조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파견 기간은 1개월이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투입 기간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간호사관생도들은 생도 생활 중 대학병원급에서 기본간호학 실습을 마쳤다. 이들은 올해 국군수도병원 중환자실, 응급실, 병동 등 의료현장에서 간호실습을 했다.

이들은 임무 투입 전에 감염병 관련 교수들로부터 재난응급 간호교육을 받았다. 코로나19 대응 임무를 수행했던 선배 간호장교들이 생활치료센터에서의 근무 경험을 이들에게 전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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