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8일부터 외국인 입국 잠정 금지

윤다혜 기자 2020. 12. 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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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외국인 신규 입국을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금지한다.

일본 정부의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는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더 이상 일본으로 유입되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앞서 일본 언론은 이날 일본 정부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신규 입국을 일시 금지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오자 일본 정부는 입국 금지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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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 막기 위한 조치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마스크를 쓰고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일본 정부가 외국인 신규 입국을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금지한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일본 닛케이신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의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는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더 이상 일본으로 유입되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앞서 일본 언론은 이날 일본 정부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신규 입국을 일시 금지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오자 일본 정부는 입국 금지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까지 일본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7명이다.

또 일본 정부는 외국인 입국 거부와 함께 일본인이나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단기 해외 출장 후 귀국할 때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2주 대기'를 면제하는 자가 격리 완화 조치도 철회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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