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외국인 집단감염 확진자 10명 또 추가.. 누적 85명

김아영 기자 2020. 12. 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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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외국인 집단감염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홍성에서 발생한 4명(44~47번)도 집단감염 첫 확진자인 천안 528번 확진자의 n차 감염자로 파악돼 관련 확진자는 8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천안 69명, 충남 홍성 14명, 충북 청주 2명이다.

지난 23일 태국 국적의 천안 528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그와 접촉한 외국인과 고용주 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고 있지만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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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에서도 관련 확진자 4명 추가
천안 병천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 주민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뉴스1

(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외국인 집단감염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10명(634~ 643번)이 검사를 받고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천안 외국인 집단감염과 관련됐다.

이날 홍성에서 발생한 4명(44~47번)도 집단감염 첫 확진자인 천안 528번 확진자의 n차 감염자로 파악돼 관련 확진자는 8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천안 69명, 충남 홍성 14명, 충북 청주 2명이다.

지난 23일 태국 국적의 천안 528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그와 접촉한 외국인과 고용주 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고 있지만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 이동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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