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측근이던 김근식 교수 "서울시장 출마 결심"

박종진 기자 2020. 12. 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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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들었다.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장 선거 100일을 앞두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오후 2시 출마선언문을 올리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선다.

국민의힘에서는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혜훈 전 의원, 이종구 전 의원, 김선동 전 사무총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등이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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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김근식 당시 통합신당준비위원회 위원이 2월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후보로 송파병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2.17/뉴스1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들었다.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장 선거 100일을 앞두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코로나 언택트(비대면) 시기인 만큼 기자회견을 생략하고 페이스북에 출마선언문을 올리는 방식으로 대체하고자 하오니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날 오후 2시 출마선언문을 올리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선다. 김 교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측근으로 활동해왔으나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지난해 말 당시 바른미래당을 탈당했다.

이후 올 초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창당 과정에 합류해 서울 송파병 후보로 총선에 나섰으나 43.2% 득표율로 낙선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혜훈 전 의원, 이종구 전 의원, 김선동 전 사무총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등이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오신환 전 의원 등도 출마선언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당 밖에서는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도 사실상 야권 주자로 내년 초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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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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