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마약류관리법 위반' 수사

정경훈 기자 2020. 12. 28. 12: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황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선 26일에는 황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마약 사범 황씨는 현재까지 꾸준히 재범을 저지르고 있다"며 "20일에는 제3자 신고로 수서경찰서로 끌려가 조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황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마약 사건의 특성을 감안해 수사에 착수하게 된 경위나 소환 여부 등 구체적인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황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았다.

앞선 26일에는 황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마약 사범 황씨는 현재까지 꾸준히 재범을 저지르고 있다"며 "20일에는 제3자 신고로 수서경찰서로 끌려가 조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마약을 투여한 지인은 현재 극단적인 시도를 해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며 "황씨 가족들이 도주를 도와 숨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청원인은 황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미온적이라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또 최근 SNS에서 떠도는 '황하나 남자친구 사망' 소식에 대해서도 황씨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황씨가 자신의 마약 투약 사실을 숨기기 위해 사실을 알고 있는 남자친구를 회유했다는 등 이야기다.

한편 황씨는 지난해 경기도 모 종합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약물 불법 투약 혐의로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관련기사]☞ "절이라도 해"…2020 '직장갑질 대상'"정경심 재판부 탄핵" 40만 청원에 난리난 댓글 상황'열애설 부인' 라비, 태연 집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가허경환, 김지민과 결혼 약속?…"오나미도 있어"화사, 가슴 드러낸 패션…휘인 "안돼"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