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번엔 발찜질체험방 연쇄감염..현재 1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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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추가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27일 오후 7명(1726∼1732번), 28일 오전 15명(1733∼1747번) 등 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4명은 전날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나온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발찜질체험방 연관 접촉 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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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 포함 27~28일 부산 지역 추가 감염 22명
누적 사망 45명 중 70% 이상 요양병원 고령환자
조용한 전파 차단 위한 임시선별검사소 6명 확진 확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추가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27일 오후 7명(1726∼1732번), 28일 오전 15명(1733∼1747번) 등 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4명은 전날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나온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발찜질체험방 연관 접촉 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발찜질체험방 연관 감염사례는 운영자 1명과 방문자 7명, 방문자 접촉자 6명 등 모두 14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지난 5일 이후 해당 발찜질체험방(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275번길 20)을 이용한 사람은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감염경로별로는 가족 접촉이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직장 접촉 4명, 식당과 의료기관이 각 1명이었으며,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도 3명이었다.
27일 오후 4명(70대 1명, 80대 3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5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를 연령별로 나눠보면 80대가 22명으로 가장 많고 70대(13명), 90대(6명), 60대(4명) 순이다.
사망자 중 70% 이상이 고령에 기저질환이 있는 요양병원 입원환자라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보건당국은 중환자 병상 4개를 더 확보, 전체 중환자 병상은 22개로 늘어났으며 가용병상은 7개라고 했다.
지난 26일 부산지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은 사람 중 6명이 확진돼 임시 선별검사소 누적 확진자는 13명이 됐다.
부산에서는 전날까지 6천527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단 검사받았으며 5천518명은 음성이 나왔고 996명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이날 영도구와 사상구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문을 열었고, 29일에는 수영구와 중구, 금정구에도 임시 선별소에서 진단검사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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