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변창흠 국토·정영애 여가장관 임명안 재가(종합)

박경준 2020. 12. 28. 1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5시 17분 임명안을 재가함에 따라 변 후보자와 정 후보자의 임기는 29일부터 시작된다.

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변 후보자, 정 후보자와 함께 지난 24일에 임기를 시작한 전해철 행정안전·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일 임명장 수여..변창흠, 野 동의없이 임명되는 26번째 장관급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와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5시 17분 임명안을 재가함에 따라 변 후보자와 정 후보자의 임기는 29일부터 시작된다.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두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정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여야 만장일치로 채택됐으나, 각종 자질논란에 휩싸인 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하는 가운데 재석 26명 중 찬성 17표, 기권 9표로 채택됐다.

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변 후보자, 정 후보자와 함께 지난 24일에 임기를 시작한 전해철 행정안전·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변 후보자는 현 정부에서 사실상 야당의 동의를 받지 못한 채 임명되는 26번째 장관급 인사가 된다.

20대 국회 회기 중 소관 상임위에서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채 임명된 장관급 인사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부터 추미애 법무부 장관까지 총 23명이었다.

21대 국회가 들어선 후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됐으나, 이는 모두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상임위에 불참한 채 이뤄졌다.

kjpark@yna.co.kr

☞ '면허 없는 침뜸 명의' 구당 김남수 105세로 별세
☞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또 마약의혹…처벌 청원까지
☞ 송선미 "3년 전 남편의 죽음, 여섯 살 된 딸에게는…"
☞ 김보민 KBS 아나운서, 제21대 아나운서협회장에 당선
☞ "어…운전석이 비어있는 움직여?" 온몸으로 막아선 경찰
☞ 육군대장 출신 김병주, "그렇게 할일없냐" 유승준 저격에…
☞ "3명 밀착한 침대서?" 미성년 성폭행 '무죄'로 뒤집힌 이유
☞ 자가격리 중 지인과 생일파티한 국가비 검찰 송치
☞ 벽면서 설탕더미 '와르르'…청소하던 근로자 파묻혀 숨져
☞ '놀이였다?" 보육교사는 왜 아기 옷 속에 얼음을 넣었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