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코로나 공포..전 세계 초비상

YTN 2020. 12. 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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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국제사회가 다시 긴장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영국에서 퍼지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아직 통제 불능 상태는 아니라며 더 많은 정보가 나올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을 주문한 상태인데요.

영국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면서 유럽이 방역을 강화하고 있죠?

[사무관]

대부분 유럽 국가들은 영국에서 오는 교통수단을 차단하거나 입국 검역을 강화했습니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통제가 힘들다는 판단에 유럽 각국은 기존 봉쇄령에 외출을 더 제한하는 조치를 추가하거나 음식점과 술집, 다중 이용 시설의 영업을 전면 중단하는 등 방역 단계를 높인 겁니다.

겨울 변수까지 겹친 유럽 코로나 상황은 발생 초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유럽 체류 시 이동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유럽 반대편인 남반구는 지금 여름이 한창인데요,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인근 해변 지역에 봉쇄령이 내려졌습니다.

시드니에서 확진자가 늘면서 호주 전체에 비상이 걸린 모습이죠?

[사무관]

최근 시드니에서는 북부 교외 해변 지역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늘면서 북부 해변이 봉쇄된 데 이어 시드니 전역의 모임 제한과 소규모 결혼식, 종교 행사 등을 제외한 실내에서의 행사도 금지되거나 제한됐습니다.

다른 주들도 시드니를 통한 재확산을 막기 위해 빗장을 걸어 잠그는 등 경계 조치가 강화됐습니다.

세계 곳곳에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때를 가리지 않는 만큼, 연말연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더 철저히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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