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30분까지 931명 확진..29일 다시 1천명 안팎(종합)

신선미 2020. 12. 2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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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28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신규 확진자는 연일 1천명 안팎을 오르내리다 성탄절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이틀 연속 1천명 아래를 나타냈다.

최근 1주일간(12.22∼28일)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867명→1천90명→985명→1천241명→1천132명→970명→808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천13명꼴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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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만 513명..서울시 집계 280명 + 법무부 동부구치소 233명
분주한 코로나19 특별생활치료센터 (시흥=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8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옛 시화병원 건물에 설치된 '제1호 경기도형 특별생활치료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하기 위한 구급차와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0.12.28 xanadu@yna.co.kr

(전국종합=연합뉴스) 임화섭 노승혁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28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31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법무부 동부구치소 추가 확진자 233명도 포함돼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만 513명(서울시 자체 집계 280명 + 동부구치소 233명)이 나왔다.

서울 외에는 경기 209명, 인천 30명, 대구 25명, 강원 21명, 경북·충북 각 20명, 대전 19명, 경남 16명, 충남·부산 각 15명, 광주 13명, 전북 8명, 울산 4명, 전남 2명, 세종 1명이다. 제주에서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도권이 752명(80.8%), 비수도권이 179명(19.2%)이다.

청송으로 이송되는 동부구치소 수감 확진자들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확진자들이 28일 오전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경북북부 제2교도소(청송교도소)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고 있다. 2020.12.28 hama@yna.co.kr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추세를 고려하면 최소 1천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연일 1천명 안팎을 오르내리다 성탄절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이틀 연속 1천명 아래를 나타냈다.

최근 1주일간(12.22∼28일)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867명→1천90명→985명→1천241명→1천132명→970명→808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천13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가 일평균 98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요 신규 감염사례를 보면 경기 평택시 교회와 관련해 12명이 감염됐고 강원 원주시 교회 사례에서도 15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누적 170명) ▲ 충북 괴산·음성·진천군 3개 병원(220명) ▲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108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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