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서 119명 추가 확진..총 1460명

정진형 2020. 12. 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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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전날인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11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전날 하루동안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9명이다.

지난 14일 0시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1460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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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서울 68명·경기 41명·인천 10명
검사건수 4만8512건..누적 확진률 0.26%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28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중앙공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28.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전날인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11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발견된 누적 확진자는 총 1460명이 됐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전날 하루동안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8명, 경기 41명, 인천 10명이다.

지난 14일 0시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1460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 서울 790명, 경기 541명, 인천 129명이다.

전날 하루 동안 임시선별검사소 152곳에서 4만8512명이 검사를 받았다. 성탄 연휴 후 주말인 26일(3만4125건)·27일(2만4253건) 등과 비교하면 평일 수준 검사건수를 회복한 것이다.

같은 기간 확진자수 111명·88명에 비춰볼 때 검사량이 늘면서 확진자수도 119명으로 늘어났다.

검사 방법별로 보면 콧속 깊숙이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기본 진단검사 방식인 비인두도말 PCR(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로 4만7818명이, 타액(침) PCR 검사로 181명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를 단시간 내 확인할 수 있지만 비인두도말 검체를 채취하고 정확도가 떨어지는 신속항원검사로는 513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양성으로 확인돼 추가로 PCR 검사를 받은 경우는 0명이다.

지금까지 누적 검사량은 55만2602건(비인두도말 PCR 53만7598명·타액 PCR 3990명·신속항원검사 1만980명·신속항원검사 양성에 따른 2차 비인두도말 PCR 34명)이다. 이 가운데 확진자가 1460명 확인돼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약 0.26%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29만3762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790명(0.27%)이 확진됐다. 경기에선 21만7706명 중 541명이(0.24%), 인천에선 4만1134명 중 129명(0.31%)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선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는 익명방식으로 검사가 진행된다. 익명검사 결과 확진된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진행해 추후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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