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만원 '에어팟 맥스' 국내 출시 임박..전파인증 통과

박효주 기자 2020. 12. 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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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첫 번째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가 내년 1월 국내 출시될 전망이다.

애플은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시험인증센터로부터 에어팟 맥스(모델명 A2096)에 대한 전파 적합성평가 인증을 29일 획득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전파인증이 완료되면 1개월 이내 제품이 출시된다.

에어팟 맥스는 애플이 내놓는 첫 무선 헤드폰 제품으로 오버이어(귀를 감싸는 형태) 디자인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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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첫 오버이어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 /사진=애플

애플 첫 번째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가 내년 1월 국내 출시될 전망이다.

애플은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시험인증센터로부터 에어팟 맥스(모델명 A2096)에 대한 전파 적합성평가 인증을 29일 획득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전파인증이 완료되면 1개월 이내 제품이 출시된다. 따라서 이르면 내년 1월 중순부터 제품이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

에어팟 맥스는 애플이 내놓는 첫 무선 헤드폰 제품으로 오버이어(귀를 감싸는 형태) 디자인이 적용됐다. 자체 개발한 H1 칩으로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소리 신호를 측정해 중저음을 실시간 조절하는 '적응형 EQ'와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머리 방향에 맞춰 소리를 조정하는 ‘공간감 음향’ 등을 지원한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2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국내 출고가는 71만9000원이다. 그간 무선 헤드폰 시장을 주도해오던 보스나 소니 등에서 나온 제품 대부분이 40만 원대 인 것과 비교하면 20만 원 이상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보다 앞서 출시된 국가에서 이미 많은 소비자가 구매에 나서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제품을 주문하면 배송까지 2달 이상 기다려야 한다.

제품은 비싼 가격만큼이나 뛰어난 음질과 견고한 연결성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단점으로는 경쟁 제품 대비 무거운 무게가 꼽힌다. 소니나 보스 제품은 250g대지만, 에어팟 맥스는 385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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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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