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작은 선행
'대우가족 헌혈캠페인' 단체헌혈
임직원‧자녀 제작한 태양광랜턴, 밀알복지재단에 기부
북아프리카지사, 알제리 국영석유공사에 코로나19 후원물품을 전달
대우건설은 지난 2018년 비전 'Build Together'를 선포하며 고객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는 사회공헌과 상생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후 5월에는 전문사회복지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에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제작한 마스크 500매와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기부에 쓰인 마스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가족참여 봉사활동 형식으로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마스크를 직접 제작하여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웃을 향한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의 자체적인 기부로 이어져 대우건설의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현장 직원들은 인근 방산시장과 중부시장 상인연합회에 각각 마스크 630매씩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헌혈캠페인을 통한 생명나눔도 지속적으로 실천한다. 지난 10월 14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헌혈버스를 통해 실시된 방문 헌혈과 헌혈증 기부를 통해 총 145장의 헌혈증을 기부받았다. 2006년부터 매년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자가 감소하여 더 많은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다.
이외에도 더위와 폭염이 이어지던 7월, 임직원들의 의류 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한여름 쉼터를 잃은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하절기 의류와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국내외에서 지속되는 사회공헌 활동
대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의 집 고치기'는 13년째 매년 해오고 있다.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하며,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노후한 주택을 보수하는 주거환경개선 활동이다. 주택 노후로 거주에 어려움을 겪지만 직접 보수하기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작업 등의 활동을 연 4회 실시한다. 올해도 소규모 인원으로 불필요한 대면 접촉을 줄이면서도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안전하고 따뜻한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활동에 동참했다.
대우건설은 국경과 인종을 넘어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지원이 필요한 해외 국가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 대표적으로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에 참여해 에너지 빈곤국가 어린이들에게 태양광 랜턴을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태양광 랜턴은 화재사고가 없어 안전하고, 가구 소득의 약 30%를 차지하는 유류비를 절약하게 되며, 이는 자녀를 위한 교육관련 물품 구입으로 이어져 교육 증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2019년에는 태양광 랜턴을 직접 만들어 아프리카 말라위의 80개 가정에 기부했고, 올해는 총 100명의 임직원 및 자녀가 참여해 비대면 방식으로 랜턴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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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 dkyo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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