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기간 교회 모임' 중랑구 능력교회 확진자 20명 발생

이준범 ljoonb@mbc.co.kr 2020. 12. 29.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 수칙을 어기고 크리스마스 기간 교회 내 모임을 개최한 서울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는 중랑구 능력교회에서 지난 27일 교인 6명이 확진된 이후, 어제도 교인 1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20명이 감염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교인 5명은 교회에서 거주하면서 함께 숙식을 해왔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최초 확진자로부터 모임에 참석한 다른 교인에게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역 수칙을 어기고 크리스마스 기간 교회 내 모임을 개최한 서울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는 중랑구 능력교회에서 지난 27일 교인 6명이 확진된 이후, 어제도 교인 1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20명이 감염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접촉자 총 59명 가운데 37명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역학 조사 결과, 크리스마스 기간인 24일과 25일, 교회 건물 지하 1층에서 30여명이 다과를 포함한 소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교인 5명은 교회에서 거주하면서 함께 숙식을 해왔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최초 확진자로부터 모임에 참석한 다른 교인에게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범 기자 (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0/society/article/6041647_326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