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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활동도 '비대면'..통합문화이용권 지원 확대

입력 2020. 12.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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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코로나19는 문화생활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공연 관람률은 크게 줄었고, 비대면 관람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정책 지원을 확대합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앵커>

우리나라 국민의 2020년 하루 평균 여가 시간은 평일 3.7시간, 휴일 5.6시간으로 일주일 평균 30시간 정도로 확인됐습니다.

전년 대비 12분 정도 증가한 수준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진 올해, 여가생활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비대면 활동이 늘어난 겁니다. 우선 문화예술 관람률, 20% 이상 뚝 떨어졌고요, 횟수도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반면 매체를 통한 관람은 전년 대비 2.6회 늘었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한 관람도 11.4%p 증가했습니다. 그렇다면 줄어든 대면 활동에서 가장 많이 이용한 여가 공간은 어디였을까요. 도서관이 1위였습니다. 2위는 박물관, 3위는 전시관과 공연장입니다. 국민이 이용을 희망하는 장소는 순위가 조금 달라지는데요, 공연장이 1위, 이어 박물관과 도서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인 여가생활 만족도는 52.5%로 2019년보다 4%p 줄었습니다.

불만족의 원인은 시간 부족과 경제적 부담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대도시와 읍면지역의 지역별 격차가 2019년 7%p에서 2020년 12.5%p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책 지원을 확대합니다. 우선 여가생활이 변화한 데 따라 내년도 생활문화센터 204곳을 지원합니다. 공공도서관 160곳의 건립 지원에도 나서고요, 저소득층에게 지원되는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의 지원금도 올립니다.

여기에 대상도 6만 명 정도 늘려서 177만 명으로 확대하고, 편리성을 위해 자동 재충전 기능도 처음으로 실시합니다. 또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문화 누리카드의 온라인 가맹점 수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문화셈터와 문화예술정보시스템에서 공개할 예정으로 문체부는 코로나19시대를 맞아 일상속에서 국민의 문화여가 활동이 다양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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