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문화재단과 문학경기장역에 예술거점

정창교 2020. 12. 30.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병국)과 손을 잡고 2018년도부터 시작한 예술정거장 사업의 하나로 30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문학경기장역과 국제업무지구역에 예술작품을 설치함으로써 인천도시철도를 예술정거장으로 변신시켰다고 밝혔다.

국제업무지구역에 설치된 강태환 작가의 '지금 이순간 헤테로토피아'는 현실속에 유토피아적인 작품을 설치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현대 미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 시키고 인천도시철도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제작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업무지구역에도 예술작품 설치
인천도시철도 1호선 문학경기장역에 설치된 음향.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병국)과 손을 잡고 2018년도부터 시작한 예술정거장 사업의 하나로 30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문학경기장역과 국제업무지구역에 예술작품을 설치함으로써 인천도시철도를 예술정거장으로 변신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 설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인천시민의 사기 진작과 정서함양을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문학경기장역에 설치된 한성재 작가의 ‘음향기억장치’는 인천시의 음악가 및 시민들의 협업으로 여러 장르의 음악을 시연하고 들을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국제업무지구역에 설치된 강태환 작가의 ‘지금 이순간 헤테로토피아’는 현실속에 유토피아적인 작품을 설치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현대 미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 시키고 인천도시철도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제작됐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인천도시철도가 고객들에게 단순히 교통수단으로 그치지 않고 생활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