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강서 산업단지에 '찾아가는 선별검사소' 운영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0. 12. 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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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고위험군 등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산단 지역 등에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찾아가는 이동식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에 잠재된 코로나19의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하고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감염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12월 21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현재 총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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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감염고리 총력 차단
11개 산단 대상 이동식 선별검사소 운영
부산시는 관내 주요 산단을 돌며 '찾아가는 이동식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무증상 감염 고리 총력 차단에 나선다.
부산시는 고위험군 등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산단 지역 등에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찾아가는 이동식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에 잠재된 코로나19의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하고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감염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12월 21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현재 총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는 무증상 감염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주요 공단 지역 3만 7천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산업공단의 근로자, 외국인노동자, 합숙소 생활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동식 선별검사소를 마련해 검사가 이뤄진다.

시행 첫 1주 차에는 약 1만 2천여 명이 밀집해 근무하고 있는 부산신소재일반산단·장안·반룡일반산단 등 총 11개 산단이 대상이다.

검사소 설치 위치는 장안‧명례‧정관 산단 인근이다.

다음 2주 차에는 강서구 지역 산업단지에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경제 분야의 선제검사가 필요한 시설과 대상자에 대해 우선 시행하고 앞으로 검사수요를 예측해 추가로 이동식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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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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