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구치소에서 126명 추가 확진..누적 918명(종합)

박의래 2020. 12. 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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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6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00명을 넘어섰다.

법무부는 전날 동부구치소 직원 465명과 수용자 1천298명을 대상으로 4차 전수조사를 한 결과 수용자 1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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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6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00명을 넘어섰다.

법무부는 전날 동부구치소 직원 465명과 수용자 1천298명을 대상으로 4차 전수조사를 한 결과 수용자 1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검사 받은 수용자 중 14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직원 중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동부구치소는 지난달 27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확진자가 지속해서 늘자 지난 18일부터 전날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직원 및 수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이날까지 동부구치소 직원 21명과 수용자(출소자 포함) 897명 등 총 9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날부터 2주간 전 교정시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3일까지 2주간 수용자 일반 접견이 전면 중단되며 변호인 접견도 불가피한 경우에만 허용된다. 작업이나 교육 등도 중단된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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