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미군 기지서 43명 집단감염..확진자 3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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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미국 해군 기지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기지 내 누적 확진자가 300명에 육박했다.
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요코스카 기지에선 이날 43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일본 정부는 이들 미군 기지 내 감염자를 코로나19 확진자와 따로 집계한다.
특히 22일 기준 일본 내 14개 시설에서 집계한 미군 관련 확진자 173명 중 40%에 해당하는 70명이 요코스카 기지에서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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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미국 해군 기지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기지 내 누적 확진자가 300명에 육박했다.
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요코스카 기지에선 이날 43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았다. 전체 확진자는 293명으로 늘었다.
최근 요코스카 기지에서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전체 확진자 293명 중 절반 이상(156명)이 이달 발생했다. 일본 정부는 이들 미군 기지 내 감염자를 코로나19 확진자와 따로 집계한다.
특히 22일 기준 일본 내 14개 시설에서 집계한 미군 관련 확진자 173명 중 40%에 해당하는 70명이 요코스카 기지에서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들 중에는 규율을 어기고 인근 요코하마나 도쿄에서 음식을 먹은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군은 지난 17일 인근 요코하마시로의 이동을 금지하는 등 규율 강화에 나섰다. 기지 내 해군병원에서는 28일부터 의료진들에게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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