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91명 추가 확진..누적 1948명

김진아 2021. 1. 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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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인 1일 하루 수도권 소재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총 2만59건의 검사를 실시한 결과 9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최근 1주간 임시 선별검사소 확진자는 총 8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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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서울 38명·경기 39명·인천 14명
검사건수 2만건대로 줄어..연휴 영향인 듯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날인 1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01.01.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김진아 기자 = 수도권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인 1일 하루 수도권 소재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총 2만59건의 검사를 실시한 결과 9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만건대를 유지하던 검사 건수는 연휴 영향으로 다소 줄었다. 검사 건수는 지난해 12월29일 4만8512건, 30일 4만1152건, 31일 4만5748건을 기록한 바 있다.

전날 검사자 중 비인두도말 PCR(유전자 증폭) 검사 방식을 통한 검사는 1만9960건, 타액을 통한 PCR 검사는 18건이 실시됐다.

검사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는 80건이 실시됐다.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확진자에 한해 실시하는 2차 비인두도말 PCR 검사는 1건이 실시됐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8명, 경기 39명, 인천 14명 등이다. 서울, 경기, 인천의 1일 하루 검사 건수는 각각 5664건, 1만1916건, 2479건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임시 선별검사소의 누적 기준 검사량은 총 70만5627건이다. 누적 확진자는 1948명이다. 지난해 12월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최근 1주간 임시 선별검사소 확진자는 총 806명이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서울 63개소, 경기 76개소, 인천 14개소가 각각 운영되고 있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는 익명방식으로 검사가 진행된다. 익명검사 결과 확진된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진행해 추후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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