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라이브, 186개국·3583만 스트리밍..전세계 K팝 점령

조용철 2021. 1. 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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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음악 축제 'SMTOWN LIVE'가 새해를 맞아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다.

2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엠타운 라이브 컬처 휴머니티'는 지난 1일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부터 네이버 V LIVE를 비롯한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틱톡 등 각종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무료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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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타운 라이브 컬처 휴머니티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음악 축제 'SMTOWN LIVE'가 새해를 맞아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다.

2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엠타운 라이브 컬처 휴머니티'는 지난 1일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부터 네이버 V LIVE를 비롯한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틱톡 등 각종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무료 중계됐다.

이번 공연은 무려 186개국에서 약 3583만 스트리밍을 기록해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는 한국 온라인 콘서트 사상 최대 시청 수치 기록이다.

오프닝 영상에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등장해 "음악은 장벽이 없다. 언어없이 우리가 소통할 수 있고 서로에게 또 각자에게 큰 위로와 치유가 되기도 한다, SM과 저는 여러분들에게 그런 음악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SM프로듀싱 시스템 기반인 CT(Culture Technology) 핵심이 ‘Humanity’임을 강조했다.

이어 "무료 콘서트는 지금 함께 하고 있는 SM 팬들의 휴머니티를 축복하고 자축하기 위함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서로 배려하고, 겸손하고, 사랑하자"고 말했다.

NCT DREAM의 'Ridin'을 시작으로 특급 라인업의 다채로운 무대가 쉴 틈없이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2021년 완전체로 돌아오는 샤이니의 컴백 예고 영상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 말미에선 모든 출연진이 함께 희망에 대한 응원과 새해 인사를 담은 '빛'(Hope) 영상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애프터 스테이지에선 레이든, 긴조, 임레이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DJ들이 SM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리믹스한 세트리스트로 흥겨운 EDM 공연을 선사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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