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7명·전남 2명 추가 확진..가족간 감염 잇따라
[앵커]
광주광역시와 전남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가족간 감염이 잇따르고 있고 전남은 해남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지성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광주광역시에서는 7명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의사체육동호회 관련 확진자 1명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된 사람이 6명 입니다.
나머지 확진자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확진자를 포함해 의사체육동호회 관련 감염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가족 간 전파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가족 내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광주에서 최근 일주일 사이 가족 간 전파로 감염된 사례는 17가족 40명에 달합니다.
전남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어제 해남군에서 부산 지역의 확진자인 딸과 접촉한 어머니가 확진이 됐는데요.
이 해남 확진자와 접촉한 해남 지역의 2명이 추가로 확진이 됐습니다.
연말연초 방역 강화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비수도권 방역수칙을 오는 17일까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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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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