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띠 스포츠 스타, 도쿄올림픽 시상대 정조준

강주은 2021. 1. 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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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1년 신축년은 바로 소띠의 해입니다.

스포츠 선수로 절정의 시기를 보내며 도쿄올림픽을 정조준하고 있는 1997년생 소띠 스타들을 이대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프로야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1997년생 소띠 스타는 차세대 왼손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NC 구창모입니다.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55로 활약하더니, 한국시리즈에서도 활약을 이어가 통합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도쿄올림픽을 앞둔 야구계는 구창모가 류현진과 김광현, 양현종의 뒤를 이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창모 /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옛날부터 저를 믿고 많이 키워주셨는데 이제는 제가 보답을 할 때가 된 거 같습니다. 꼭 제가 준비 잘하겠습니다."

45년 만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여자배구에서는 GS칼텍스 강소휘가 대표적인 소띠 스타입니다.

지난 KOVO컵에서는 김연경의 흥국생명을 제치고 우승과 대회 MVP를 거머쥐었는데, 대표팀에서는 김연경과의 찰떡 호흡이 기대됩니다.

런던올림픽 동메달 재현을 노리는 남자 축구에서는 작년 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최우수선수 울산 원두재가 1997년생입니다.

원두재의 팀 동료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울산 이동경 역시 올림픽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양궁에서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남자 개인전 은메달리스트인 이우석이 금빛 과녁을 정조준하는 소띠 스타입니다.

도쿄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은 올림픽 금메달보다 힘들다는 대표선발전. 지난해 이우석은 2차 선발전을 4위로 통과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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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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