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명 모집' 지자체 방역일자리사업에 지원자 1천명 몰려

김상연 2021. 1. 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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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하는 방역 일자리 사업에 지원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4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방역 인력 60명을 모집하는 '방역 일자리 사업'에 총 999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평구에서 주관하는 방역 일자리 사업에도 모집 인원 70명에 지원자 780명이 몰렸다.

인천시는 10개 군·구 방역 일자리 사업에 사업비 29억6천800만원을 들여 총 504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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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일자리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하는 방역 일자리 사업에 지원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4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방역 인력 60명을 모집하는 '방역 일자리 사업'에 총 999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50대가 394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26명으로 뒤를 이었다. 만 18세 이상의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10∼20대 지원자도 97명이나 됐다.

최종 선발되는 지원자는 오는 11일부터 구청과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 배치돼 발열 검사와 소독 작업 등 방역 업무를 지원한다.

부평구에서 주관하는 방역 일자리 사업에도 모집 인원 70명에 지원자 780명이 몰렸다.

부평구는 지난달 22일 접수를 마감한 뒤 선발 절차를 거쳐 이날부터 방역 인력 7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최종 선발 인원은 하루 4시간을 기준으로 주 20시간씩 약 5개월간 근무하며 올해 최저임금(시간당 8천720원)에 따라 급여를 받는다.

인천시는 10개 군·구 방역 일자리 사업에 사업비 29억6천800만원을 들여 총 504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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