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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관장 극단적 선택에 양치승.."저희는 힘이 없다, 부탁드린다"

김학진 기자 입력 2021. 01. 04. 16:50 수정 2021. 01. 0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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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대구 헬스장 관장의 극단적 선택에 애도를 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대구 헬스장 관장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양치승 관장은 현재 인스타그램에 대구 헬스장 관장의 소식과 관련한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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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SNS에 공유.."어려운 시기, 깊은 슬픔" 고인 애도
수도권 등 헬스장 업주들 형평성 문제 지적 '집단행동' 예고
헬스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헬스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대구 헬스장 관장의 극단적 선택에 애도를 표했다.

양치승은 지난 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무 어려운 시기 동종업계 사람으로서 깊은 슬픔을 느낀다. 더 좋은 대책들 제발 부탁한다. 저희는 힘이 없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양치승은 "더 좋은 대책들 제발 부탁드린다. 저희는 힘이 없다. 많이 힘드실 것으로 안다.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제발"이라며 "이 힘든 시기가 하루빨리 종식돼 활기찬 일상이 되찾아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구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대구 헬스장 관장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수도권·부산의 일부 헬스장 등의 업주들은 형평성 문제 등을 지적하며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있다.

헬스장 종사자들은 "우리만 총알받이냐. 방역대책에 형평성이 없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한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헬스장을 열었다는 게시물들과 함께 동참하겠다는 의견도 속속 올라오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양치승 관장은 현재 인스타그램에 대구 헬스장 관장의 소식과 관련한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양치승은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망한 건 아니지만 헬스장 문을 닫은 상태다. 망한 것과 마찬가지다. 월세와 월급은 그대로 계속 나간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떡볶이 장사를 해보려고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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