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서 113명 추가 확진..총 2287명

정진형 2021. 1. 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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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3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22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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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검사소 143개소..서울 등 10개소 줄어
신규 확진 서울 47명·경기 54명·인천 12명
누적 검사량 79만3935건..확진율 0.29%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3일 서울 서초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육군현장지원팀 장병들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1.01.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2287명으로 증가했다. 임시 선별검사소 10곳이 줄어 5일 0시 기준 운영되는 검사소는 143곳이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7명, 경기 54명, 인천 12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2287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175명, 경기 894명, 인천 218명이다.

전날인 4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 143곳에서 3만2516명이 검사를 받았다. 당초 운영되던 검사소 153곳 중 서울 7개소, 경기 1개소, 인천 2개소가 줄어 지역별 운영 검사소는 서울 56개소, 경기 75개소, 인천 12개소가 됐다.

검사건수를 보면 지난 3일 검사건수 2만3609건 보다는 늘었지만 여전히 지난해 12월 29일(4만9170건)·30일(4만2653건)·31일(4만1249건) 등 평일 검사수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콧속 깊숙이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기본 진단검사 방식인 비인두도말 PCR(유전자 증폭) 검사로 3만2349명이, 타액(침) PCR 검사로 2명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를 단시간 내 확인할 수 있지만 비인두도말 검체를 채취하고 정확도가 떨어지는 신속항원검사로는 164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양성으로 확인돼 추가로 PCR 검사를 받은 경우는 1명이다.

지금까지 누적 검사량은 79만3935건(비인두도말 PCR 77만6874명·타액 PCR 4234명·신속항원검사 1만2787명·신속항원검사 양성에 따른 2차 비인두도말 PCR 40명)이다. 이 가운데 확진자가 2287명 확인돼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약 0.29%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40만8399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1175명(0.29%)이 확진됐다. 경기에선 32만3413명 중 894명이(0.28%), 인천에선 6만2123명 중 218명(0.3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는 익명방식으로 검사가 진행된다. 익명검사 결과 확진된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진행해 추후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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