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긴급사태 임박 불구 요코하마 대규모 성인식 강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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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이 임박한 지역에서 수 천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성인식을 강행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NHK는 6일 새롭게 성인이 되는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요코하마(横浜)시가 예정대로 성인식을 개최할 것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달 11일 열릴 성인식은 장소를 2개로 나눠 모두 8차례 행사를 하되 각각의 행사 참가자는 수용 인원의 50% 이하인 2천 명~4천 명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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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6일 새롭게 성인이 되는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요코하마(横浜)시가 예정대로 성인식을 개최할 것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성인의 날은 매년 1월 둘째 주 월요일에 일본 각지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행한다.
요코하마에서는 만 20세가 되는 성인 3만 7천 명이 탄생한다.
이달 11일 열릴 성인식은 장소를 2개로 나눠 모두 8차례 행사를 하되 각각의 행사 참가자는 수용 인원의 50% 이하인 2천 명~4천 명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요코하마가 속한 가나가와(神奈川)현은 7일 일본 정부가 도쿄·사이타마(埼玉)현·지바(千葉)현과 함께 코로나 긴급사태를 선언할 곳이다.
요코하마시는 성인식을 일단 온라인으로 하겠다고 지난해 밝혔지만 반대 의견이 많아 현장 개최로 전환했다.
성인식 행사는 행사대로, 감염 방지 대책은 대책대로 양립할 방침이다.
요코하마시는 성인식 참가자들에게 행사 전후에 회식 자제 등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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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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