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6천명도 넘어..내일 긴급사태 발령(종합)

김호준 2021. 1. 6. 2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6일 처음으로 6천명대로 늘었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0분까지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6천1명이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만150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65명 늘어 3천834명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 이틀 연속 최다 기록..누적 26만명 넘어
"수도권 긴급사태 선포 검토" 신년 회견하는 스가 日 총리 (도쿄 AFP=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 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스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수도 도쿄를 포함한 수도권 4개 광역지역에 긴급사태를 선포해 대응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leekm@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6일 처음으로 6천명대로 늘었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0분까지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6천1명이다.

전날(4천915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만150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65명 늘어 3천834명이 됐다.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3명 늘어난 784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아졌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1천591명, 가나가와(神奈川)현 591명, 사이타마(埼玉)현 394명, 지바(千葉)현 311명 등 수도권 1도(都)·3현(縣)이 일본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수도권 1도·3현을 대상으로 7일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를 발령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작년 4~5월에도 전국 혹은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발령한 바 있다.

긴급사태 선언의 효력이 발생하는 시기는 관보에 공시되는 7일 밤이나 8일 0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발령 기간은 1개월로 전해졌다.

hojun@yna.co.kr

☞ 코스피 3,000에 주호영 소환…"이래도 자다가 봉창?"
☞ 수령 100년 이상 추정 1.2㎏ 초대형 야생 산더덕 발견
☞ 시내버스 안에서 바지 내리고 여성에게 달려든 10대
☞ 제주 랜딩카지노서 현찰 145억원 증발
☞ '정인이 사건'에 고개 숙인 경찰청장…수사권 조정 위기 느낀 듯
☞ 조국 딸 의사국시 본다…'응시 효력정지' 가처분 각하
☞ 이영애 "정인이 같은 아동·코로나 의료진 위해"…1억 기부
☞ 사망→생존→사망…'본드걸', 오보소동 끝 별세
☞ '코로나 걱정' 발리행 여객기 통째로 빌린 재벌 3세 부부
☞ 우물에 빠졌던 코끼리가 구출되자 한 행동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