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명박·박근혜 선별 사면, 전혀 검토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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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선별 사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일부 언론이 보도한 분리 사면 관련 내용은 전혀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와대와 여권이 박 전 대통령의 우선 사면을 검토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사면론에 대한 지지층 반발을 달래고 야권의 분열을 노린 것일 수 있다는 해석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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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선별 사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일부 언론이 보도한 분리 사면 관련 내용은 전혀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 역시 청와대는 선별 또는 분리 사면뿐만 아니라 사면 자체를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여권 핵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 전 대통령을 먼저 사면한 뒤 이 전 대통령은 형 집행정지 등의 다른 방법으로 구제하는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와대와 여권이 박 전 대통령의 우선 사면을 검토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사면론에 대한 지지층 반발을 달래고 야권의 분열을 노린 것일 수 있다는 해석을 달았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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