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다이렉트 금융 서비스 카동, 시퀀스엔·아카즈와 업무협약

2021. 1. 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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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다이렉트 금융 서비스 기업 카동(CARDONG)(대표 이강응)이 국내 자동차 동호회를 보유하고 있는 시퀀스엔(대표 양종선), 모빌리티 종합 플랫폼 기업 아카즈(ACARZ) (대표 김상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동, 시퀀스엔, 아카즈 3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협약식이 미뤄진 것일 뿐 이미 수개월 전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비롯해 상호 간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 측 설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퀀스엔이 보유한 자동차 동호회를 통해 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실제로 카동은 지난 11월부터 시퀀스엔의 72개 자동차 동호회에 주요 협력사로 입점해 회원들의 다이렉트 금융을 위한 데스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덕분에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약 3천여명의 회원이 카동의 자동차 다이렉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해 자동차를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아카즈의 경우 추후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동차를 주축으로 하는 모빌리티 종합 플랫폼 기업인 아카즈는 지난해 법인회사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외에도 3사는 앞으로도 단순한 전략적 파트너를 넘어 유기적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카동의 법인회사 설립을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시퀀스엔과 아카즈의 주요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카동 관계자는 “시퀀스엔, 아카즈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자동차 다이렉트 금융을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카동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이렉트 금융 서비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며 나아가 전체적인 시장 규모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동은 다이렉트 금융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웹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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