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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보잉 737 여객기 해상 추락한 듯..탑승자 명단 한국인 없어(종합)

김정한 기자 입력 2021. 01. 09. 22:37 수정 2021. 01. 0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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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명을 태운 인도네시아의 저비용항공사인 스리위자야 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 1대가 해상에서 추락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디타 이라와티 인도네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자카르타발 보르네오섬 폰티아낙행 SJY182편이 연락이 두절됐다"며 "마지막 교신은 오후 2시40분에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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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티아낙행 SJY182편 이륙 4분 만에 교신 두절
자카르타 인근 해상서 '잔해 추정' 물체 발견돼
인도네시아 보잉 737-524 비행경로(플라이트레이더24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60여명을 태운 인도네시아의 저비용항공사인 스리위자야 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 1대가 해상에서 추락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디타 이라와티 인도네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자카르타발 보르네오섬 폰티아낙행 SJY182편이 연락이 두절됐다"며 "마지막 교신은 오후 2시40분에 있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인도네시아 관계자들은 자카르타 인근 해상에서 이 여객기의 잔해들이 발견된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 이륙 4분 만에 교신 두절 : 신뢰할 수 있는 항공기 비행경로 추적 서비스인 '플라이트레이더24'는 트위터를 통해 SJ182편 실종 경위를 밝혔다.

플라이트레이더24는 SJ182편이 자카르타에서 출발한 지 약 4분 후 고도를 1만피트(약 3048미터) 이상으로 높인 다음 1분도 안 되어 연락이 끊겼다고 설명했다.

플라이트레이더24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보잉 737-524는 지난 1994년에 제작돼 26년 된 노후 기종이다.

이 여객기는 서부 칼리만탄주 보르네오섬 폰티아낙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비행경로는 통상 90분이 소요되는 거리다.

◇ 승객 60여명 중 한국인 탑승자 명단에 없어: 스리위자야 항공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여객기에는 62명이 탑승했다.

약 130명의 수용력을 가진 SJY182편에 몇명이 탑승했는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다만 현지 매체인 메트로 TV는 이 여객기에는 50명 이상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전했었다.

탑승자 명단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계속 이에 대한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자카르나 인근 해상서 잔해 추정 물체 발견 : 인도네시아 국립 수색 구조청(바사르나스)은 자카르타 북서쪽 해상에서 SJY182편의 잔해로 추정되는 잔해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바사르나스의 아구스 하료노는 인터뷰에서 구조대원들이 자카르타 북쪽 해상에서 실종된 여객기의 잔해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다만, SJY182편의 잔해로 확인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스리위자야 항공은 경영진이 아직 이 사안을 조사하고 있으며 실상이 파악되면 곧바로 공식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천개의 섬이 있는 인도네시아의 항공 부문은 안전성 부족과 저비용 항공사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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