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스1

인니, 보잉 737 여객기 추락 추정 공식 발표(종합2)

김정한 기자 입력 2021. 01. 09. 23:04 수정 2021. 01. 10. 10:27

기사 도구 모음

60여명을 태운 인도네시아의 저비용 항공사인 스리위자야 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 1대가 해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인도네시아 당국이 밝혔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62명의 승무원과 승객들을 태우고 자카르타를 출발한 보르네오섬 폰티아낙행 SJY182편이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국립 수색 구조청(바사르나스)도 SJY182편이 몇 분 만에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62명 탑승자 명단에 한국인은 없어
구조대, 잔해 추정 물체 발견 후 수색 중
인도네시아 보잉 737-524 비행경로(플라이트레이더24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60여명을 태운 인도네시아의 저비용 항공사인 스리위자야 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 1대가 해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인도네시아 당국이 밝혔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62명의 승무원과 승객들을 태우고 자카르타를 출발한 보르네오섬 폰티아낙행 SJY182편이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부디 카리아 수마디 인도네시아 교통부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총 탑승객 수는 12명의 승무원과 승객 50명이다"며 "이 가운데 7명의 어린이와 3명의 유아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국립 수색 구조청(바사르나스)도 SJY182편이 몇 분 만에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탑승자 명단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계속 이에 대한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이륙 4분 후 교신 두절 : 이날 아디타 이라와티 인도네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자카르타발 보르네오섬 폰티아낙행 SJY182편이 연락이 두절됐다"며 "마지막 교신은 오후 2시40분에 있었다"고 말했다.

신뢰할 수 있는 항공기 비행경로 추적 서비스인 '플라이트레이더24'는 트위터를 통해 SJ182편 실종 경위를 밝혔다.

플라이트레이더24는 SJ182편이 자카르타에서 출발한 지 약 4분 후 고도를 1만1000피트(약 3350미터) 이상으로 높인 다음 1분도 안 되어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고 설명했다.

플라이트레이더24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보잉 737-524는 지난 1994년에 제작돼 26년 된 노후 기종이다.

이 여객기는 서부 칼리만탄주 보르네오섬 폰티아낙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비행경로는 통상 90분이 소요되는 거리다.

◇ 잔해 추정 물체 발견 : 바사르나스는 자카르타 북서쪽 해상에서 SJY182편의 잔해로 추정되는 잔해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바사르나스의 고위 관계자인 밤방 수교 아지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연락이 끊긴 후 추락한 것으로 의심되는 장소에 우리 구조대원과 보트를 배치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해군 간부인 압둘 라시드는 해군도 SJ182편의 좌표를 확인했으며 선박들이 추락 추정에 배치됐다고 말했다.

스리위자야 항공은 경영진이 아직 이 사안을 조사하고 있으며 진상이 파악되면 곧바로 공식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천개의 섬이 있는 인도네시아의 항공 부문은 안전성 부족과 저비용 항공사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