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스리위자야 항공 CEO "실종 여객기 상태 양호했다"

김정한 기자 입력 2021. 1. 9. 23:58 수정 2021. 1. 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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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62명을 태우고 이륙한 후 실종된 스리위자야 항공 소속 보잉 737-524 여객기는 상태가 양호했다고 이 항공사 대표가 밝혔다.

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퍼슨 어윈 자웨나 스리위자야 항공 최고경영자(CEO)는 기자회견에서 자사의 SJY182편 기체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자웨나 CEO는 또한 이 여객기가 폭우로 인해 이륙이 30분간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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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B737-500(플라이트레이더24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62명을 태우고 이륙한 후 실종된 스리위자야 항공 소속 보잉 737-524 여객기는 상태가 양호했다고 이 항공사 대표가 밝혔다.

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퍼슨 어윈 자웨나 스리위자야 항공 최고경영자(CEO)는 기자회견에서 자사의 SJY182편 기체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자웨나 CEO는 또한 이 여객기가 폭우로 인해 이륙이 30분간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기체 결함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승무원과 승객 62명을 태운 SJY182편가 해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항공기 비행경로 추적 서비스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737-524는 지난 1994년에 제작돼 26년 된 기종이다.

스리위자야 항공은 저비용 항공사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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