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 만난 안철수 "썩은 나무 벨 시간이 다가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를 만난 뒤 "썩은 나무를 벨 시간이 다가왔다"며 정권 교체를 위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안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9일) 토요일에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님을 찾아뵙고 새해인사를 드렸다. 김 박사님은 93세이시지만 영원한 청년이셨다"며 전날 일정을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를 만난 뒤 "썩은 나무를 벨 시간이 다가왔다"며 정권 교체를 위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안 대표는 야권 단일화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자 보수진영 원로를 만나는 등 행보를 넓히면서 대세론을 굳히려는 모양새다.
안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9일) 토요일에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님을 찾아뵙고 새해인사를 드렸다. 김 박사님은 93세이시지만 영원한 청년이셨다"며 전날 일정을 소개했다.
안 대표에 따르면 김 박사의 서재 테이블 위에는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복귀를 결정한 법원 판결 기사가 1면에 실린 12월25일자 신문이 놓여 있었다. 안 대표는 "박사님께는 그 이후로 우리나라에 희망이 될 만한 새 소식이 없었던 것 같다"며 "박사님은 '꼭 그 위로 안철수 서울시장 당선 1면 기사가 놓여지길 고대한다'고 격려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식사후 박사님께서는 링컨의 사진 액자를 선물로 주셨다"며 "액자를 마주하면서 링컨의 말이 떠올랐다. '나무를 베는 데 6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도끼를 가는 데 4시간을 쓸 것이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소연 "남편 이상우, '펜트하우스' 내 키스신 안본다" - 머니투데이
- 아들이 죽었는데…며느리 집에서 성추행한 시아버지 - 머니투데이
- 한예슬, 파격 숏컷+깊게 파인 니트 룩 '눈길' - 머니투데이
- "속옷사진에 기절"…53세 치과의사 이수진 딸, SNS 차단한 사연 - 머니투데이
- 황하나, 박유천 약혼녀→마약 투약→알고 보니 유부녀→남편은 사망 - 머니투데이
- [영상]술 먹고 기절, 눈 떠보니 "합의한 성관계?" - 머니투데이
- "사람 없어 못 싸울 판" 군 인력난…이러다간 조직력 붕괴? 섬뜩한 경고 - 머니투데이
- 선우은숙 대신 밥 해주러온 친언니를…유영재, '성추행 논란' 전말은 - 머니투데이
- 윤보미, ♥라도와 8년 열애 인정 "곡 작업하면서 좋은 감정 생겨" - 머니투데이
- "객실 시끄러워"…열차서 내려 선로에 드러누운 50대 '집유'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