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북구, 소상공인과 경영안정·피해 지원 논의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입력 2021. 01. 10. 18:05기사 도구 모음
광주광역시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난 8일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상가 번영회 등 소상공인 단체·협회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피해 지원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등 정부 지원 대책과 올해 구의 종합 지원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난 8일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상가 번영회 등 소상공인 단체·협회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피해 지원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등 정부 지원 대책과 올해 구의 종합 지원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북구는 지난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생경제활성화 대책본부를 운영, 민생안정에 주력했다.
특히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북구형 재난지원금을 마련해 소상공인, 종교시설 등 총 2204곳에 9억70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자영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전문기관과 협업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종합컨설팅과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펼친다.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 보전 사업과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자영업자 동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지정한 전남대후문·운암동 황계 골목형상점가와 두암동 먹자골목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골목상권도 활성화해 나간다.
지역 소상공인협회,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 상가번영회 등 기관·단체와 민관 소통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올해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아시아경제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박근혜·이명박·문재인 사저' 싹쓸이 매입한 홍성열은 누구
- 열애 시작 김지민, 김준호에 "스킨십은 하지 말자"…왜?
- "日 없어질 수도" 발언한 머스크, 이번엔 韓 출산율 경고 "가장 빠른 인구 붕괴"
- 이재명 후보 타고 있던 차량, 신호위반으로 과태료 부과
- 시체 없는 사망사건, 죽음의 사연 밝히기 [유성호의 슬기로운 법의학 생활]
- 감금하고 2000여 차례 성매매...동창 숨지게 한 20대, 징역27년
- 우크라이나 참전 이근 귀국… “출국금지·치료 후 조사”
- 점심 한 끼에 1만원 시대…고물가에 재택 끝난 직장인들 한숨
- 비혼주의였던 미자 "김태현과 교제 한 달 만에 쎄한 느낌"
- 송영길, '성접대 의혹'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 고소…경찰 수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