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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의 맹추위' 광주·전남 수도·계량기 잇단 동파

김혜인 입력 2021. 01. 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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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의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온 광주·전남 곳곳에서 수도관·계량기가 얼어붙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0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광주에서 수도관·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는 총 47건(수도관 동결 급수 제한 5건·수도 계량기 동파 42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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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아침, 광주 등 일부 지역선 최저 기온 기록 경신
광주 47건·전남 135건 접수, 복구 끝..한파특보 모두 해제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8일 전남 나주 지역에 북극발 최강 한파가 내습한 가운데 영산강 중류 구간 물줄기 전체가 올 겨울들어 처음으로 꽁꽁 얼어붙었다. 2021.01.08. lcw@newsis.com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50년 만의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온 광주·전남 곳곳에서 수도관·계량기가 얼어붙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0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광주에서 수도관·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는 총 47건(수도관 동결 급수 제한 5건·수도 계량기 동파 42건)이 접수됐다.

모든 동파 민원 신고에 대한 복구 작업은 마무리됐다.

전남의 경우, 같은 기간 계량기 동파 관련 신고는 135건이 접수돼 복구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순천 30건 ▲신안 23건 ▲곡성·영광 각 15건 ▲고흥 13건 ▲무안·완도 각 6건 ▲담양 5건 ▲장흥·영암 각 4건 ▲나주·광양·화순 각 3건 ▲여수·장성 각 2건 ▲목포 1건 등이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아파트는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파손될 경우 보통 관리사무소에 알려 복구한다"며 "이를 포함하면 더 많은 주민들이 계량기 동파 등으로 불편을 겪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파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 8일엔 아침 최저기온이 화순 영하 22.6도, 곡성 영하 20도, 광주 영하 13.5도 등을 기록했다. 특히 광주를 비롯한 일부 지역은 지난 1971년 관측 이후 50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아침에도 화순 영하 18.8도, 함평 영하 17.6도, 곡성 영하 16.1도, 나주 영하 15.7도, 영암 영하 15.5도, 보성 영하 15.4도, 광주 영하 10.7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았다.

한편, 이날 오전을 기해 광주와 전남 12개 시·군(화순·곡성·나주·담양·구례·장성·보성·순천·영암·함평·영광·장흥)에 내려진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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